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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와 말다툼 후 유서 남기고 실종”...50대 남성, 백수해안도로서 극단 선택 추정
기사입력 2025.07.03 15:20 | 조회수 12,522 밤 11시 30분경 자택 나선 후 연락두절
지난 2일 밤 11시 30분경, 백수해안도로에서 73년생 남성 A씨가 유류품을 남긴 채 실종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A씨는 어머니와 말다툼을 한 뒤 자택을 나간 것으로 알려졌으며, 가족이 남겨진 유류품과 주변 정황을 확인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현재까지 정확한 지역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관계 당국은 드론을 동원해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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