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산면(면장 김용연)은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를 앞두고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경로당 이용을 위해 관내 등록 경로당 냉방기기 및 급식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냉방기기(에어컨) 작동 상태, 필터 청결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경로당 내에서 이뤄지는 단체 급식에 대한 위생 관리 실태도 함께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냉방기기의 작동 불량이나 필터 오염이 확인된 경로당에 대해서는 즉시 청소 및 수리 연계 조치하고, 급식에 필요한 식자재 보관 상태, 조리도구의 위생 상태, 조리 환경의 청결 여부 등도 꼼꼼히 확인하고 미흡한 경로당에 대해서는 주의조치했다.

김용연 염산면장은 “폭염에 대비한 사전 점검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경로당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6월 둘째주부터 시작된 이번 점검은 총 39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현재까지 5개소 점검을 완료했으며 6월 셋째주까지 순차적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