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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군수 장세일)은 환경오염 예방과 배출사업장의 방지시설 정상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2025년도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통합 지도·점검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대기·폐수 배출시설, 폐기물 처리업체,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등 총 1,522개소에 달하며, 사업장별로 점검 우선순위를 설정해 연 1회 이상 철저한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군서농공단지 주변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악취 발생 사업장에 대한 점검 횟수를 확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무허가(미신고) 시설 설치 유무 △운영일지 작성 및 자가 측정 이행 여부 △오염물질 누출 및 무단 방류 여부 등이다. 점검 과정에서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적법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영광군은 지난 15일 인접 지자체인 함평군, 장성군과 함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합동감시체계 구축 연찬회를 열고 점검 방식과 장비 공유 절차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세 지자체는 점검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점검의 투명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통합 지도·점검은 군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라며, “고의적 환경오염 행위는 엄격히 단속하고 법적 대응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환경오염 예방 교육과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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