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변함없이 찾아온 이불 후원으로 얼은 마음 녹여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사)수와진의사랑더하기(대표 안상수)에서 “2024  미추홀 산타클로스” 선물 후원 사업으로 이불 100채를 기탁해 연말 온기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새벽아침’으로 데뷔해 대중가수로 활동 중인 수와진은 1985년 명동성당 앞에서 심장병 아동 돕기 거리공연을 시작하였으며, 2013년 수와진의 사랑더하기 사단법인을 설립하여 현재까지 소년소녀가장, 결식아동, 독거노인, 심장병어린이 등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용식 불갑산상사화축제추진위원장은 “2017년부터 매년 상사화 축제 때마다 자선공연을 실시하여 영광군의 저소득계층을 위해 따뜻한 이불을 기탁하고 있는 안상수 대표의 선행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매년 잊지 않고 우리 지역에 온기를 전해주신 것에 감사하다”라며, “두툼한 이불의 두께를 보니 지역의 돌봄 이웃들의 겨울 추위도 걱정 없을 것 같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 받은 이불은 관내의 저소득층 10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