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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서장 박의승)는 겨울철을 맞아 음식점 주방화재 예방 방법을 안내한다고 29일 밝혔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작년 음식점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726건으로, 이로 인해 118명의 인명피해와 251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음식점은 불과 기름을 많이 사용하는 환경 특성상 화재 위험이 높다. 주요 원인으로는 기름 과열, 환풍기 내부 찌꺼기, 전기 설비 노후화 등이 꼽힌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후드와 환풍기를 청소하고 전기 설비 점검을 실시해야 한다.
특히, 주방 화재 진압에 적합한 K급 소화기를 비치하고 직원들에게 사용법을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 K급 소화기는 일반소화기와 달리 발화 온도를 낮추고 유막을 형성해 화염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어 기름 화재 진압에 효과적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음식점 운영자와 직원 모두가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관리한다면 안전한 주방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음식점 주방화재 예방 템플릿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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