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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남면(면장 박순희)은 지난 11일 제31회 군남면민의 날 효행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효행상 수상자로 반안리에 거주하는 정미정(여, 60세)씨를 선정했으며, 면민의 상은 수상자가 없다고 밝혔다.
효행상 수상 대상자로 결정된 정미정씨는 9녀중 3녀로 태어나 어머니가 치매 판정을 받자, 서울에 사는 가족과 떨어져 5년 6개월이 넘는 기간동안 24시간 지극정성으로 보살피는 효행의 근본을 실천하여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시상은 오는 10월 31일 제31회 군남면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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