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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일, 영광군수 재선거 민주당 후보 중 "38.8% 지지율로 선두"
기사입력 2024.09.01 18:23 | 조회수 5,573장현 20.4%, 이동권 18.3%, 장기소 후보 9.4% 지지율 '기록'
조국혁신당 정광일 후보 25.6%로 민주당과 격차
민주당 71.6%, 조국혁신당 13.2% '큰 격차'
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영광군수 재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장세일 후보가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무등일보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윈지코리아컨설팅에 의뢰해 실시된 조사에서 장세일 후보는 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 38.8%의 지지율로 1위를 기록했다.
조사 결과, 장세일 후보는 민주당 내에서 다른 후보들을 크게 앞서며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장현 후보는 20.4%의 지지율로 2위를 차지했으나, 경선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아 실제 경선에서는 장세일, 이동권(18.3%), 장기소(9.4%) 후보 간의 경쟁으로 좁혀졌다. 특히 장세일 후보는 40대에서 53.5%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전 연령층에서 고른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국혁신당에서는 정광일 후보가 25.6%의 지지율로 1위를 기록했지만, 민주당과의 지지율 격차가 큰 상황이다. 이번 조사에서 민주당은 70%가 넘는 지지를 얻어 조국혁신당을 압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지역사회에서는 조국혁신당이 남은 선거 기간 동안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응답자들은 지지 후보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후보자의 자질'(50.0%)을 꼽았으며, '정책과 비전'(21.9%), '소속 정당'(17.2%)이 뒤를 이었다. 투표 의향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97.5%가 "반드시 또는 가급적 투표하겠다"고 답변해 높은 투표율이 예상된다.
민주당 경선은 이날부터 3일까지 안심번호 선거인단 50%, 권리당원 50%로 이뤄진다. 1차 경선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없으면 상위 득표자 2인을 놓고 결선투표 방식으로 최종 후보자를 결정한다. 민주당 영광군수 선거 대책위원장은 5선의 박지원 의원이 맡아 지휘한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국내 통신 3사의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응답률은 14.6%로 나타났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8%p다.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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