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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남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첫 사망자 발생
영광군은 지난달 전남에서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군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사망자는 70대 후반으로 약 2주간 집 근처 산에서 땔감 채취 작업을 하다가 지난 6월 18일 근육통, 발열 등 증상으로 입원 치료하였으나 상태가 악화되어 숨졌고 다음 날 역학조사 결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양성으로 확인됐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진드기에 의하여 매개되는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4∼11월에 호발하며 발열, 혈소판 감소, 출혈성 경향을 나타내는 감염성 질환이다.
이 밖에도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등이 있으며, 예방수칙으로는 ▲ 작업 전, 긴 옷에 토시를 착용하고 장화 신기 ▲ 작업 중, 풀밭에 앉거나 눕지 않고 휴식 시 돗자리를 사용하기 ▲ 작업 후, 작업이 끝나면 바로 목욕하고 작업복은 깨끗하게 세탁하기 등이 있다.
영광군보건소 관계자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예방백신이 없으므로 일상생활 시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각별히 중요하다.’며, ‘야외활동 후 2주 이내로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료진에게 야외활동 이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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