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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군수 강종만)의 농업인 영농규모별 맞춤형 농기계 구입 지원사업의 신청이 폭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농업 현장은 인건비, 유류비와 더불어 각종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생산비 인상에 따른 농가 부채상승으로 경영 불안 등 어려움에 처해있다. 이에 군에서는 현장 요구와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대처하고자 농가 부채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대형 농기계 구입비를 지원하여 농가 경영안정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그중에서도 수도작 2ha 이상, 과수 0.5ha 등 일정 규모 이상의 영농규모의 농가에서 선호하는 중·대형 맞춤형 농기계 지원사업은 2023년 처음 시행하는 파격적인 농기계 구입 지원사업으로 1농가 5년 이내 최대 15백만 원까지 지원하며 그동안 보급하지 않았던 트랙터, 이앙기, 콤바인 등 대형농기계 구입도 가능하여 농가 신청률이 높다.
또한, 영세․소규모 농가에 지원하는 다목적 소형농기계 구입 지원사업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인력 부족을 해소하고자 전년 대비 300여 대를 증대해 추진하여 경작 규모를 감안한 조화로운 지원체계 마련에 노력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현장에서 꼭 필요하지만 사용 빈도가 높지 않아 구입 효율이 떨어지는 농기계 수요를 해소코자 영광군농업기술센터에서도 농기계임대사업소 동부분소 설치사업에 따른 국비확보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를 선제적 방문하는 등 농업인의 농작업 편의를 위한 노력을 해 오고 있다.
특히 영광군에서는 농기계 구입 지원은 물론 농기계 작업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농업기계 등화 장치 부착지원,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군비 추가 확대 지원, 농기계 종합보험 지원 등을 더욱 확대하여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강종만 군수는 “많은 농가에서 호응도가 높은 맞춤형농기계 지원사업은 예산의 추가 확보를 통해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부서 협의와 관련해서는 민선 8기 들어 중·대형 농기계 지원에 대한 지속적인 농업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되, 중복·동일지원을 예방코자 최근 5년간 동일기종 농기계 수혜 여부와 당해연도 지원 여부를 농업 관련 부서와 자료를 상호 공유해 대상자 선정 시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영광군농업발전협의회의 심의를 통해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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