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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감사 헌금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여지길
군서면 소재 군서제일교회(담임목사 신민섭)는 지난 3일 군서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해왔다.
1955년 군서면 송학리에 설립된 군서제일교회는 현재 35명의 교인들이 활동 중으로, 매년 성탄절마다 교인들이 납부한 특별 헌금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왔으며 올해는 교우들의 뜻에 따라 군서면에 기탁하게 되었다.
신민섭 담임목사는 “동절기 한파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모두가 행복한 2023년을 맞이할 수 있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따뜻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는 교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정회덕 군서면장은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군서제일교회에 감사드리며 전해주신 성금은 우리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기탁금은 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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