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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2일, 내년에 열리는 ‘제64회 한국민속예술제’ 개최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1958년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라는 명칭으로 시작된 ‘한국민속예술제’는 전통 마을을 중심으로 이어지는 각 지역의 대표 민속예술 경연과 함께 체험, 전시,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탈춤(1961), 강강술래(1961) 등 11개 종목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80여 개 종목의 국가 및 지방무형문화재 지정에 이바지해왔고, 1994년 청소년 부문 경연을 신설하여 우리 민족 고유의 삶이 담긴 민속예술을 다음 세대에 전승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국의 민속 예술인들이 모이는 ‘한국민속예술제’는 전국 16개 시·도와 이북 5도에서 출전하는 일반부, 청소년부 등이 대통령상을 두고 치열한 경연을 벌인다. 이외에도 민속예술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여러 공연이 더해져 사전행사는 9월 30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주말에 실시하고 본행사는 10월 27일부터 10월 29일까지 영광 스포티움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전국의 민속예술이 한자리에 모이는 신명의 한판이 영광에서 펼쳐지게 된 것을 매우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한국민속예술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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