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수은강항선생기념사업회(회장 박석무)는 오는 17일, 전라남도 대표축제인 상사화 축제기간 중 ‘강항의 날 선포식’을 영광 내산서원과 상사화 축제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항 선생의 정신을 기리는 추모제와 상사화 축제장에서 내산서원까지 약 3㎞ 구간에 설치된 약 10개의 구덩이에 만장기를 설치하는 길놀이 행사, 강항 선생의 귀국을 기념하여 귀국장면을 연극으로 재연한 ‘강항 승리의 날’ 행사가 진행된다. 강항의 날 선포와 더불어 우리나라의 고유한 의상인 한복을 착용한 모델을 선발하는 ‘선비 한복 모델 선발대회’도 내산서원과 상사화 축제 특설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강항 선생은 1597년 정유재란 당시 의병으로 활동하며 군량 수송과 의병 모집 책임을 맡았다. 전투 참여를 위해 통제사 이순신 장군의 진영에 합류하려 서해로 이동 중 영광 염산 논잠포에서 일본에 잡혔으나 포로생활 중에도 불굴의 투지로 맞서며, 유학(성리학, 주자학)과 제례문화, 선비복을 전수해 "일본유교의 비조”로 추앙받고 있는 인물이다.
‘강항의 날 선포식’ 및 ‘선비한복대회’의 행사일정과 행사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YouTube’나 ‘네이버’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라남도 대표축제인 상사화 축제와 연계하여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 1영광군, 물무산행복숲 일대 대규모 개발 청사진 공개
- 2영광군 태양광 설치 조례…군의회 ‘개정해야’vs‘지켜야’
- 32026 영광군의원·도의원 지방선거 여론조사 결과…관심 모은 후보는?
- 4더불어민주당 영광지역위원회 파란빛봉사단, 영광읍내 환경정화활동 전개
- 5영광군민 1인당 50만 원 ‘전남형 기본소득’ 내달 지급
- 6더불어민주당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위원회 핵심당원 역량강화 교육 실시
- 7재경홍농읍향우회 40주년 기념식 개최… 김관필 전 읍장에 감사패
- 8고려건설(주) 조영민 대표, 100만 원 상당 나눔냉장고 물품 기탁
- 9영광군,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 선정…“군민 체감 중심 심사”
- 10㈜영광조경건설, ‘희망2026 나눔캠페인’ 300만 원 성금기탁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