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신원미상 A씨 한손에 소주병들고 자살 소동 벌여
출동한 소방당국의 에어메트에 추락, 생명에 지장 없어
출동한 소방당국의 에어메트에 추락, 생명에 지장 없어
영광군청 옥상에서 신원미상의 남자가 자살소동을 벌였다.
점심 시간 직 후 영광군청 옥상으로 한남자가 올라서 소리를 치기 시작했고 행인들은 이를 곧바로 소방서에 신고 했다.
손에 소주병을 들고 윗옷을 벗어던진 A씨는 옥상을 이리 저리 오가며 소리를 지르기도 했고, 밑에서 바라보고 있는 사람들을 향해 손가락질을 하여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심지어 난간을 손으로 붙잡고서 허공에 매달릴 때마다 밑에서 대기 하고 있던 소방 대원과 경찰의 긴장감은 극에 달했다.
옥상에 올라가 자살을 만류하던 소방 대원과 대화를 나누며 한때 소강상태로 접어 들기도 했다.
그러나 A씨는 1시 50여분 경 다시 난간에 매달렸고 다시 올라서려 안간힘을 썼지만 결국 힘이 빠졌다는 듯이 아래로 추락 했다.
다행히 소방당국이 설치한 에어메트로 떨어져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그의 자살 소동에 대한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추측이 나오고 있지만 자세한 내용은 경찰 조사 후 밝혀질것으로 보인다.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 1"출산지원금 못 받았어요"…장세일 군수, 주민 호소에 즉각 대응
- 2'그들만의 잔치'로 전락한 숲쟁이 국악대회, 운영 미숙에 비판 쇄도
- 3영광군수 재선거 후폭풍… 공직선거법 위반 수사 본격화
- 4영광군, 후면 단속카메라 설치... 이륜차도 조심하세요!!
- 5영광군,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시범운영 개시
- 6영광군 정책자문단 출범
- 7허진 배우, 영광군에 현금 200만 원 기탁
- 8“2024년 에콜리안 영광 골프장 자선골프행사” 참가비 전액 영광곳간에 기부
- 9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어르신 위안행사 성황리 개최
- 10㈜남양산업, 영광군에 현금 300만 원 기탁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