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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멋이 있는 공간 어바웃가이드 '영광 민속촌'

기사입력 2019.04.19 14:26 | 조회수 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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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이 운영하는 갈비맛집
    영광 민속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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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도 유명한 민속촌을 찾아갔다. 난 갈비를 무 지하게 좋아한다. 주차장이 엄청 넓다. 거짓말 보태서 관광버스 20대도 들어갈듯하다. 

    새로 생긴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점심시간에 찾아간 민속촌은 손님들이 의외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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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당 내부도 너무 넓고 주방도 훤히 잘 보인다. 반찬은 셀프바도 있어서 부족한건 바로 가져 다가 먹을 수 있다. 

    갈비 메뉴는 다양하지만 제일 기본인 양념갈비와 쟁반 수육냉면을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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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다녀본 민속촌과는 고기가 달랐다. 왜 여긴 초벌을 할까? 예전에 갈비집을 하셨던 경력이 있으신 사장님께 서는 익히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클레임에 직접 초벌을 하신다고 한다. (오직 영광점만 가능하다.) 

    좋은 생각이었다. 굽는 시간이 오래 걸려 조금 예민해질 수 있는 상황을 초벌로 인해 금방 익기 때문에 끊기지 않고 계속 먹을 수 있다. (개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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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연히 맛있다. 냉면에 싸먹으면 더 맛있다. 갈비인데 어찌 맛이 없으랴 심지어 된장찌개도 너무 맛있다. 점심 할인행사도 하고 있어서 돌비, 익비, 차돌 된장찌개, 육개장을 단 돈 현금 5,000원에 먹을 수 있다. (개~~이득 ~~~~현금만 가능) 

    아이와 함께 오신 손님 들도 계셨다. 아기의자, 놀이방, 오락기, 또 밖에 아이들이 맘껏 뛰어 놀 수 있는 작은 잔디밭도 있다. 얼마나 좋은가, 놀이방 식당이라니.. 엄마들에겐 최적의 장소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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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먹고 나오면 오른쪽에 아주 이쁜 분홍색 건물이 있다.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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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이런 갈비집은 없었다. 여긴 카페인가, 인생샷 득템 할 갬성 카페인가,(난 득템) 갈비집인가, 

    커피도 탐탐 원두를 사용하신다. 이집 커피 너무 맛있다. 사장님 참 멋있으시다. 

    어른도 아이들도 즐겁게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생각을 얼마나 하셨는지 작은 것 하나하나 세심하게 신경 쓰신 게 느껴질 것이다. 

    자랑하나 더 하자면 사장님은 꾸준히 지역 발전을 위해 초록우산, 초, 중, 고 축구부,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여러 가지 기부를 하고 계신다는 소문이 자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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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5/5일 어린이날에 민속촌에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가 준비된 다고 한다. 마음도 얼굴도 너무 예쁘시고 여리신 사장님이다. 

    가족 외식, 아이들과 함께하는 외식, 또 돌찬치, 여러 가지 행사도 가능한 룸까지 준비되어있는 민속촌! 추천해본다! 

    팁: 더 바른 한우도 맛 있음

     

    주소: 영광군 영광읍 신남로1길 54-22 

    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10시 매주 월요일 휴무 

    전화번호: 061-353-9252 예약/문의: 010-2080-4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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