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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지방선거 5개월 앞두고 대규모 인사 단행… ‘행정 안정·조직 쇄신’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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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칼럼

영광군, 지방선거 5개월 앞두고 대규모 인사 단행… ‘행정 안정·조직 쇄신’ 총력

유영직 총무과장, 4급 기획예산실장 승진… 농업기술센터소장에 정재욱 발탁
관심 모은 보건소장 직무대리에 이덕희 과장 낙점… 이용순 과장은 총무과장으로
지방선거 전 ‘마지막 조직 정비’ 성격… 실무 중심 배치로 군정 공백 최소화

# 유영직 실장 4급 승진 및 정재욱 농업기술센터소장 발탁

이번 인사의 핵심인 4급(서기관) 승진에서는 유영직 총무과장이 기획예산실장으로 발탁됐다. 유 실장은 그동안 총무과장으로서 안정적인 조직 관리를 이끌어온 성과를 인정받아, 영광군 행정의 컨트롤타워이자 지방선거 국면에서 예산과 기획 업무를 총괄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됐다.

이와 함께 정재욱 전 과장이 농업기술센터소장으로 전격 발탁되며 영광군 농업 행정의 새 지휘봉을 잡게 됐다. 농업 현장의 전문성과 풍부한 행정 경험을 두루 갖춘 정 소장의 임용은 기후 위기 대응과 미래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 치열했던 보건소장 직무대리…이덕희 ‘낙점’, 이용순 ‘총무과장 이동’

정가의 큰 관심을 모았던 보건소장 직무대리 자리는 이덕희 과장이 차지하게 됐다. 그동안 보건소장 직무대리 자리를 두고 이용순 과장과 이덕희 과장이 치열한 경합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종적으로 이덕희 직무대리 체제가 확정되면서 보건 행정의 수장을 맡게 됐다.

경합을 벌였던 이용순 과장은 군정의 핵심 실무와 선거 대비 행정 지원을 총괄하는 총무과장으로 자리를 옮겨 행정 지원 역량 강화에 힘을 보태게 됐다.

# 5급 사무관급 전보… ‘민생·경제·복지’ 현장 중심 배치

5급 사무관급 전보 인사에서는 실무 능력을 겸비한 인재들이 전면에 배치됐다.

주요 전보 내역을 살펴보면 ▲일자리경제과장 정종찬 ▲안전관리과장 전용운 ▲재무과장 이택신 ▲보건정책과장 직무대리 김인화 ▲기술보급과장 서민호 ▲대마면장 이재관 ▲총무과 양서형 ▲묘량면장 강윤철 ▲사회복지과장 이은정 ▲법성면장 김정규 ▲건강증진과장 직무대리 박미경 ▲지역개발과장 김진호 ▲농촌지원과장 류경인 등이 임명됐다.

# 지방선거 앞둔 ‘마지막 인사’… 향후 군정 향배는?

이번 인사는 사실상 현 단체장 임기 내 마지막 대규모 정기 인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선거를 5개월 앞둔 시점에서 단행된 이번 배치는 조직 내 어수선한 분위기를 일소하고, 공직사회의 정치적 중립을 유지하면서 민생 현안을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지역 정가에서는 “선거 국면에 접어들면 공직 기강이 해이해질 우려가 있는데, 이번 인사는 기획예산실장과 농업기술센터소장 등 실무형 인사들을 요직에 배치함으로써 행정의 연속성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민선 8기 후반기 동력을 마무리하고, 지방선거라는 큰 이슈를 앞두고 적재적소에 인재를 배치하는 데 주력했다”며 “특히 업무 전문성과 추진력을 고려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흔들림 없이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

새해 첫날 단행된 이번 대규모 인사를 통해 영광군 공직사회가 선거 국면에서도 중심을 잡고 지역 발전을 위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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