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지난 14일, 18일 이틀간 영광초등학교와 영광중앙초등학교 3학년 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세금교실”을 운영했다.

이번‘찾아가는 어린이 세금교실’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세금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중요성을 인식시켜 미래의 성실납세자 양성과 성실납세 풍토를 조성하고자 운영했다.

특히, 김용연 세정담당이 1일 명예교사로 참여해서 세금의 종류와 사용처, 납부방법, 영광군청에서 하는 일 등을 재미있는 PPT 교육자료로 설명했고, 지방세 퀴즈시간을 운영해서 어린이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한편,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국민에게 주어진 납세의무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우리고장의 살림살이에 쓰이는 세금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어린이 세금교실이 계속 되었으면 좋겠다”고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영광군 관계자는 “올해 어린이 세금교실을 처음 운영했는데, 어린이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아 놀랐다”며, “내년에도 더 많은 어린이들이 올바른 납세의식을 갖도록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어린이 세금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