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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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딸기 스마트팜 교육 ‘성료’전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딸기 스마트팜 교육’을 실시했다. 함평군은 “‘딸기 스마트팜 교육’이 지난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딸기 재배 농업인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고 31일 밝혔다. 교육내용은 ▲시설딸기 에너지 절감 신기술 ▲겨울철 환경관리를 통한 생산 증대 기술 ▲쟂빛곰팜이병 관리 요령 ▲온실 환경 데이터를 이용한 작물의 생육 진단 및 해결 방안 등이다. 군은 딸기 스마트팜 테스트베드 온실 운영을 통해 취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농업현장에 스마트팜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해 시설딸기 온실 환경기반 컨설팅 사업, 단동하우스 보급형 스마트팜 단지조성 시범사업, 살균수를 이용한 딸기병해 예방사업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명품딸기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한 다양한 시설 투자사업을 실시해 나가겠다”며 “아울러, 농업인 재배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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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취약 주민에 난방비 긴급 지원장성군이 한파와 난방비 급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 내 취약 주민에게 난방비를 긴급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인 저소득 노인 1288명과 한부모 가정 115세대로, 가구당 20만 원을 난방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급했다. 난방비 지원을 위한 예산 2억 8000여만 원은 군 예비비와 도비로 편성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경기 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이럴 때일수록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복지 안전망 구축이 중요하다”면서 “군의 난방비 지원이 따스한 겨울을 보내시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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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요금 500원’ 장성군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 운영 시작장성군이 새해부터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 4대를 운영한다. 기존 장애인 콜택시 포함 총 8대의 택시가 교통약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됐다.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는 일반 택시로 영업하다가 휠체어를 타지 않는 교통약자로부터 배차 요청을 받으면 바우처 택시로 전환해 운영하는 택시를 말한다. 장성지역 내에서만 운행한다. 기본요금은 500원으로 장애인 콜택시와 동일하다. 1km당 100원이 추가되어 최대 1000원 한도로 이용할 수 있다. 1인당 월 30회까지 이용 가능하다. 바우처 택시와 장애인 콜택시 이용을 희망하는 군민은 먼저 전남광역이동지원센터에 등록해야 된다. 배차 예약은 전화 또는 전남광역이동지원센터 휴대폰 앱으로 할 수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 도입으로 교통약자 이동 편의성 및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모든 군민이 교통 복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에 관한 문의는 전남광역이동지원센터로 직접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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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3년 노인일자리사업 140억 투입... 일자리 대폭 확대고흥군은 올해 140억원을 투입해 3,675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는 노인일자리사업을 2월 1일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민선8기 군민과의 약속인“대기자 없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이행하고자 올해 사업비로 28억 5천만원을 추가로 확보해, 지난해보다 734명이 늘어난 3,675명의 참여자를 사업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운영하는 일자리 사업은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공익활동형’ ▲참여자의 경력과 역량을 발휘하는 ‘사회서비스형’ ▲창업지원을 통해 수익 창출을 하는 ‘시장형’ 등 3가지 유형으로 참여자의 욕구에 따라 사업을 세분화했고, 민간수행기관인 고흥시니어클럽에서 24개 사업단을 동시에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활기차게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2월 중 노인일자리 발대식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어르신들의 사회적, 경제적 활동 참여는 어르신들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 지원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안정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노인일자리사업 추진과정에서 일자리 참여자와 수혜자를 대상으로 사업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사업에 적극 반영해 내실 있는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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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2023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성황’함평군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지역 농업인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농업인들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을 돕고 영농 신기술 보급 등 농업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초 실시된다. 특히 올해 실용교육은 코로나19 여파로 4년 만에 대면교육으로 실시 돼 지역 농업인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교육은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에 방점을 두고 식량작목(벼)과 양념채소(고추, 양파, 마늘) 등 2개 과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농업인들의 수요에 맞춰 품목별 핵심재배기술과 스마트팜 신기술 등을 소개하고 새롭게 변화하는 농정 이슈와 공익직불제 의무교육, 농산물 안전관리 교육 등을 제공한다. 지난 10일부터 진행된 이번 교육은 읍면을 순회하며 오는 2월 28일까지 총 30회에 걸쳐 1600여 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농업인들이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올해도 다양한 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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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청결환경 조성을 위한 방치폐기물 대대적인 정비고창군이 불법투기로 도로 주변, 하천, 야산 등에 방치된 폐기물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이번 일제정비는 2023년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사업비 1억2000만원을 투입해 국·공유지를 중심으로 약220톤의 방치폐기물을 처리한다. 읍·면별로 방치폐기물 현황을 일제 조사하고, 2월부턴 방치폐기물의 종류에 따라 전문처리업체 등을 통해 폐기물을 적정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를 위해 집단투기 장소들의 상시 점검을 강화해 과태료 부과 등을 통해 강력한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고창군청 강필구 환경위생과장은 “방치된 폐기물의 대대적인 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고창군을 만들어 가겠다”며 “군민들도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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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창군장학재단, 1인실로 새 단장한 서울·전주장학숙 입사생 모집(재)고창군장학재단은 고창군의 미래를 준비하는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서울장학숙 28명, 전주장학숙 50명의 입사생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청·접수는 2월6일까지이며, 2월1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며 올해부터는 재학생의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1인 1실로 운영된다. 선발대상은 서울장학숙(수도권), 전주장학숙(전북권) 소재 대학교(전문대학) 신입생 또는 재학생으로 본인이나 부모가 2022년 1월 1일부터 공고일 현재까지 고창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선발기준은 신입생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재학생은 직전 학기 학업성적과 함께 생활정도 등 고창장학숙 운영 규정 기준에 따라 심사가 이루어지며 제출서류를 구비해 고창군청 인재양성과 평생교육팀에 방문 접수하거나 고창군청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입사보증금 10만원(퇴사시 반환)과 매월 부담금은 서울 22만원(1인1실) / 20만원(1인1실)을 납부한다. 신청자격과 선발기준에 따라 숙실이 배정되며 책상, 의자, 침대, 휴게실 등 장학숙 내 설치된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고창군 인재양성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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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노 담양군수 군민 중심 적극행정 추진…민원 해결 37% 증가이병노 담양군수가 주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공감행정을 펼치며 주목받고 있다. 이 군수는 취임 이후 매일 현장을 돌아보고 군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주민의 이해와 공감을 끌어내며 소통행정을 펼치고 있다. 특히 현장을 방문해 청취한 다양한 민원 해결과 군민 불편을 초래하는 불합리한 규제 개혁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직소민원실 내 민원처리 전담반을 운영하며 지난 민선 8기 5개월간 280여 건의 현장 민원을 처리했다. 이와 함께 열린군수실을 운영하며 접수한 150여건의 민원과, 담당 부서와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된 민원 30여건을 해결했다. 또한 군청 홈페이지에 군민의 소리를 개설하여 접수 받은 민원 약 120건을 해결 하는 등 민원 해결률이 상반기 대비 37%이상 크게 증가했다. 담양읍에 사는 주민 김모씨는 “민선 8기 들어 민원을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해 졌고, 민원 대응 또한 빠르다”며 “군민의 의견이 제대로 전달 되는 것 같아 매우 만족 스럽다”고 말했다. 취임시 강조했던 규제개혁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신속하고 과감한 규제 완화로 경제 활성화와 군민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규제개혁위원회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위원회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규제개혁’을 목표로'담양군 규제개혁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개정하고, 전문성 확보를 위해 당연직 위원을 축소하고 위촉직 민간위원을 확대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이병노 군수는 “앞으로도 경청과 섬김을 원칙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의 눈높이에서 문제점을 파악하겠다”며 “민선 8기 새로운 담양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감 행정을 최우선 목표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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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토론훈련 실시담양군은 22일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행계획에 따른 훈련기간을 맞아 담양군 영상회의실에서 토론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군청 실무부서와 담양소방서, 담양경찰서 등 9개 유관기관에서 참석한 가운데 예기치 않은 3가지 가상 상황발생을 가정해 각 기관의 역할과 대응 방안에 대해 질의답변 통한 토론형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난 21일에는 군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담양소방서와 함께 지진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지진행동요령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여 재난 상황을 대비했다. 이병노 군수는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안전한 담양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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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공무원 친절 및 혁신역량강화 교육 실시전북 고창군이 지난 22~23일(1박2일) 선운산유스호스텔에서 7급 이하 공무원 50여명을 대상으로 ‘공직자에게 필요한 친절마인드 재정립 및 공직자 혁신역량강화’등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다양한 민원 응대방법과 고객대응력을 향상시키는 방법 등을 실제 체험을 통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전 공직자가 친절마인드를 함양하여, 사소한 민원일지라도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친절이 되어야 한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이 공감하는 친절서비스를 제공하여 공직사회에 변화와 혁신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창군은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친절한 민원응대의 필요성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공무원 직급별 역할인식과 성과창출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계획했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2023년 한 해 동안 고창군 공무원 전체를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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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1만1965농가에 360억원 지급전북 고창군이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대상자를 확정하고 23일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고창군에 따르면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상자는 지난해에 비해 107명이 증가한 총 1만1965명이며, 이 중 소농직불금 대상자는 4018명, 면적직불금 대상자는 7947명이다. 총 지급면적은 지난해보다 288㏊ 감소한 1만9207㏊다. 총 지급금액은 360억원으로 지급대상자가 늘었지만 지급면적과 지급액은 예년에 비해 전체적으로 줄었다. 이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임업직불금 중복지급 방지와 강화된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대상 농업인‧농지 요건 등의 영향으로 파악된다. 2020년부터 시행된 기본형 공익직불금 제도는 기존의 쌀직불‧밭직불‧조건분리직불이 하나로 합쳐진 제도다.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되며, 소농직불금은 0.1㏊~0.5㏊ 미만을 경작하는 소규모 농업인이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일괄적으로 120만원을 지급하고, 면적직불금은 지급대상 농지별로 구간별 차등 지급 단가를 적용해 지급한다. 고창군 관계자는 ”인건비 및 농자재 가격 상승과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창군에서는 12월 중 전라북도내 농지 경작자에게 지급되는 논농업환경보전직불금과 고창군 거주 농가(연접 시군 경작농지 포함)에 군비 직불금을 추가로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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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 복분자농공(특화)단지 간담회 “기업번창이 곧 고창발전”심덕섭 전북 고창군수가 지난 22일 오후 복분자농공(특화)단지에서 입주기업체 대표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군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각종 기업지원제도 안내와 설명을 통해 경영활성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기업이 발전해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고창군 발전도 가능할 것이므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또 “새로운 기업 유치도 중요하지만 이곳에 상주한 기업들이 번창해야 지역의 경기가 살아나므로 지역 중소기업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고용창출과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군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기업들은 인력 수급의 어려움과 인력확보에 필요한 지원사업의 필요, 공장 가동과 증설에 필요한 기반 시설 확충 등을 건의했다. 김종학 복분자농공(특화)단지 입주기업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행정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입주기업들의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기업하기 좋은 고창 만들기에 동참하여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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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내년예산 7505억원 편성..올해 본예산 대비 3.93%증가전북 고창군이 장기적인 코로나 시대에 민생경제 회복을 견인하면서 민선8기 군정운영 방향을 담은 내년도 예산안 7505억원을 편성해 고창군의회에 심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내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대비 3.93% 증액한 규모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하면서 청년정책과 관광산업육성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특히,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 인프라 확충과 다양한 볼거리,먹을거리, 즐길거리 사업에도 예산이 더해졌다. 먼저 ‘고루잘사는 풍요로운 농어촌’을 위해 농림해양분야에 총 178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은 ▲기본형 공익직불사업(472억원) ▲고리포 및 상포권역 어촌뉴딜사업(69억원)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비확대 지원(25억원) 등이다. 중소형농기계지원사업과 저온저장고지원사업 등 군비지원 농·축업 분야 26개 사업 보조율을 기존 40%에서 50%로 상향 편성해 농가부담을 최소화했다. 친환경 전기운반차지원사업과 마을드론방제사업 등 다수의 신규사업도 본격적으로 시행될 전망이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과 친환경 ESG 기업유치를 위한 투자도 확대됐다. ▲투자기업 보조금 조성액 확대(25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과 융자 확대지원(20억원) ▲기업운영자금 융자 확대 지원(7억원) 등이다. 특히 지역 소상공인 호응이 큰 지역화폐를 중단없이 운영하기 위해 고창사랑상품권 700억원 발행을 위한 군비 94억원 최우선 편성도 눈길을 끌었다. ‘누리고 즐기는 문화관광 1번지’ 관련 547억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달빛노을 양고살재 조성사업(28억원) ▲군립미술관 건립사업(25억원) ▲문수산주변 관광자원화사업(10억원) 등이 중점 편성됐다. 고인돌 유적의 세계유산 미디어아트사업과 50회를 맞는 모양성제의 지역연계 첨단CT실증사업에도 각각 17억원, 16억원이 편성돼 내년 가을축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재난·재해 안전사업 관련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 5개소(113억원) ▲지방하천과 소하천 정비 10개소 165억원 ▲재해위험저수지정비사업 25억원 등도 집중 투자된다. 아울러, 총사업비 342억원이 투자되는 상하지구 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사업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게 됐으며. 호국보훈수당도 2만원 상향지원된다. 여기에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인프라 구축사업, 경관조성사업, 문화예술공연 등 140억원 규모의 다양한 사업들을 편성해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할 방침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2023년 예산안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군민들에게 희망이 되고 민선8기 고창군정발전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첫 본예산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견인차가 되기를 바란다”며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해를 통해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께 삶의 여유와 행복을 드리고 침체된 관광업계에 신바람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도 고창군 예산안은 12월 16일까지 고창군의회 심의를 거쳐 의결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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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성과 ‘한눈에’장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선정으로 추진 중인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성과물을 공개한다. 군은 24일부터 12월 2일까지 장성군청 1층 로비에서 사업 참여 주민조직체가 제작한 특산품과 생활용품 등을 전시한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특화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장성군은 지난 2019년 축령산을 활용한 ‘편백숲 어울림 치유여행 프로젝트’를 제안해 선정됐다. 국비 포함 7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군은 그간 청년과 주민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진행했다. 관광 콘텐츠 확장 지원, 관광 아이템 발굴 등 주민조직체의 자립적 기반 마련에 집중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간 사업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상품들이 전시되어 관심을 모은다. 탄소중립을 체험하는 ‘숲치유 꾸러미’, 축령산 스토리텔링으로 만든 건강빵 ‘축령산소빵’, 친환경 편백필라멘트를 활용한 3D(디)펜, 축령산 편백나무로 제작한 앵무새 장난감, 장성 먹거리로 요리한 연잎밥, 천연염색 소품 등 다양한 제품들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장성군 관계자는 “제철 식재료로 만든 도시락 시식행사와 1박2일 관광 프로그램 ‘축령산 힐링 자락 스테이’ 등도 추진할 계획”이라며 “특색있고 완성도 높은 관광상품 개발로 ‘1000만 장성 관광시대’를 함께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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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폐현수막 재사용 마대 제작 ‘2050 탄소중립’ 앞장여수시가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현수막을 재사용해 공공용마대를 제작하고 ‘2050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시에 따르면 매년 관내에서 수거되는 불법현수막은 총 4만여 장(약 100톤) 가량으로 처리비용만 연간 천만 원 이상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폐현수막은 매립을 해도 잘 썩지 않아 토양과 대기오염 등 각종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골칫덩어리이다. 이에 여수시는 지난 5월 1일부터 ‘현수막 재사용 T/F팀’을 구성하고, 4차례의 실무회의를 거쳐 중증장애인 고용 사회적기업인 송광행복타운과 폐현수막 재사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송광행복타운의 작업장 기능보강과 장비 구입비로 7천만 원을 지원하고, 수거한 폐현수막을 무상 제공하기로 했다. 송광행복타운에서는 연간 2만 3천여장의 폐현수막을 재사용해 공공용마대 3만장, 톤백 2천장을 제작, 판매할 계획이다. 제작된 마대는 공공기관 등에 공급돼 공공시설물 관리와 환경 정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으로, 자원 재활용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 장애인 일자리 창출, 폐기물 처리비용 절감(연간 50% 이상) 등 일석다조(一石多鳥)의 효과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환경오염의 주범 중 하나인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환경도 살리고 일자리도 창출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의 재사용마대 사용을 의무화하고, 구매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추가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 소라면 대포리에 위치한 사회적기업 송광행복타운(대표 송승하)은 중·경증 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다. 근무복과 작업복 등의 의류, 안전용품, 판촉물 등을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현재는 22명의 중증장애인과 6명의 비장애인이 근무하고 있다. 특히 현재까지 약 1만 2천여 장의 방치된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여수시 도시미화과와 여수광양항만공사에 마대 1만여 장과 톤백 300여 장을 공급하는 등 자원순환에 힘쓰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여수시 소라면에 135만원 상당의 담요 150개를 전달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과 봉사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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