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농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윤곤)는 4월 18일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의 일환으로 한마음체육공원 후문 해변 일대에서 해안가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바다 청소는 “깨끗한 홍농읍, 함께 만들어가요”라는 슬로건으로 매년 해안가 대청소를 주도하는 홍농읍 주민자치위원회와 홍농읍 직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두 시간이 넘도록 함께 힘을 모아 먼 바다에서 밀려온 해양 쓰레기와 불법적으로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더불어 요즘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폐비닐 수거 거부와 관련하여 재활용품 대책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에서 바다 훼손의 주범인 각종 해양 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마을 가꾸기에 앞장서는 모범적인 모습을 보였다.

홍농읍 주민자치위원장(김윤곤)은 “주민자치위원으로서 지역에 기여하고 쾌적한 홍농읍을 가꾸어 나가자는 취지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고 전했다.

홍농읍장(김명강)은 “우리 지역을 깨끗하게 만들고자 솔선수범하는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홍농읍의 쾌적한 환경과 아름다운 미관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