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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20일 1박2일 일정으로 ‘찾아가는 군민과의 대화’ 추진
영광군(군수 장세일)이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낙월면 도서 지역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군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이번 행보는 도서 지역 주민들과 직접 만나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그동안 군민과의 대화는 낙월도에서만 진행되어 안마도와 송이도 주민들이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이번에는 군수가 직접 안마도, 송이도를 찾아가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건의사항을 듣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장세일 군수는 도서 지역 특성상 행정 서비스 접근성이 낮아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기회가 제한적이었던 점을 고려해 이번 방문을 기획했다. 실제로 낙월면은 육지와 거리가 있어 교통 문제와 생활 인프라 부족 등의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다. 이에 대해 군은 ▲여객선 운항 확대 및 개선 ▲기초 생활 인프라 확충 ▲관광 활성화 방안 ▲주민 소득 증대 정책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또한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도서지역 발전 방안과 도서 주민 지원 대책에 대한 설명도 이루어진다.
특히, 현재 영광군이 추진 중인 ‘에너지 기본소득’ 정책이 낙월면과 같은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견도 적극 수렴할 방침이다.
장 군수는 “도서 지역 주민들이 겪는 불편을 직접 듣고 해결책을 함께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도서 지역 주민들은 이번 군수 방문에 대해 높은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송이도에서 주민 김모 씨는 “그동안 건의사항을 전달하려면 직접 군청을 방문하거나 다른 섬으로 이동해야 했는데, 이렇게 군수님이 직접 와주신다고 하니 기대가 크다”며 “생활 인프라가 부족해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에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논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마도 거주 어민 이모 씨도 “어민들이 겪는 어려움을 직접 설명할 기회가 생겨서 좋다”며 “특히 어촌 환경 개선과 선착장 정비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이번 대화를 통해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정리하고, 가능한 부분부터 신속하게 해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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